음주운전하다 왕복 8차선 도로서 잠든 20대

청주 상당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0시 35분께 서원구 산남사거리 1순환로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거리 신호를 기다리다가 잠든 A씨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075％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