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 심사에 착수합니다.
예결위는 국민의당 참석을 전제로 오늘 오전 10시 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예결위는 지난 10일 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상정했지만, 야 3당의 불참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해 심사 착수는 하지 못했습니다.
예결위는 오늘 회의에 이어 오는 16일 1차 소위, 17일 2차 소위 등을 거쳐 7월 국회 본회의 마지막 날인 18일 추경안을 상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부적격 장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해 국회 일정 보이콧을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오늘 의원총회 등을 열고 예결위 참석 여부 등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