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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등 국도변 건설장비 상습 절도 40대 구속

부산 동래경찰서는 트럭을 몰고 다니며 13차례나 굴삭기 등 건설장비를 훔친 혐의로 49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월 4일 밤 8시쯤 울산 북구의 한 공사현장에서 굴삭기가 실린 이 모 씨의 트럭을 훔쳐 굴삭기를 다른 곳에 옮겨 놓은 뒤 트럭을 제자리에 가져다 놓은 혐의입니다.

김 씨는 또 지난 3월 5일부터 4월 19일까지 공범 1명과 함께 대포 트럭을 몰고 다니며 12차례에 걸쳐 인적이 드문 국도 건설현장에 놓인 유압 파쇄기 등 5천만원 상당의 건설장비를 훔쳐 헐값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게서 시가의 30∼50% 가격으로 건설장비를 산 장물 업자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김 씨의 교도소 동기인 공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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