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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 35도' 찜통더위 계속…오후 곳곳 소나기

어제(13일)는 덥다 못해 전국이 펄펄 끓었다라는 말이 더 어울렸죠?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올여름 들어 가장 높은 낮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경북 경주는 39.7도까지 치솟는 등 75년 만에 가장 뜨거웠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방도 35도를 웃돌았습니다.

오늘도 찜통더위는 계속됩니다.

서울 33도, 대구 35도 예상되는데요, 그나마 다행히 내륙 곳곳에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지나면서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주겠습니다.

오늘도 아침까지 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짙겠고요, 아침 한때, 중서부와 영남지방에선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전주 33도, 강릉 34도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엔 장맛비가 내립니다.

토요일 낮, 중부지방부터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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