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여름 휴가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국민 1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내 여행을 계획한 국민 중 33.2%가 강원도를 선택했고, 이어 경남과 전남, 경기 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지난해 조사 당시 24.6%에서 8.6%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응답자의 62%는 7월 마지막 주에서 8월 첫째 주 사이에 휴가를 계획하고 있고, 평균 휴가 기간은 2.9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