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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골프-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 같은 조 맞대결

내일(13일) 밤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 여자오픈은 대회 첫날부터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을 한 조에 배치하는 흥미로운 조 편성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와 은메달리스트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동메달리스트 중국의 펑산산이 1,2라운드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메이저 대회에서만 7승을 올린 박인비는 US 여자오픈에서만 2차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인비가 우승하면 소렌스탐에 이어 11년 만에 US 여자오픈 3차례 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리디아 고는 메이저 대회에서 2승, 펑산산은 1승을 기록 중입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2위인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 그리고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인 아일랜드의 레오나 맥과이어와 한 조에 묶였습니다.

올 시즌 LPGA투어 첫 번째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메이저 2승에 도전합니다.

LPGA투어 통산 2승을 모두 메이저 대회에서 올린 전인지는 아마추어 장타자 성은정, 디펜딩 챔피언 브리타니 랭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박성현은 허미정, 크리스티 커와 맞붙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지애와 이민영은 잉글랜드의 조디 에워트 새도프와 한 조에 편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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