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임기 중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을 없애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비정규직성 인턴 채용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채용한 인턴의 계약기간이 6월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사실상 비정규직 형태로 운영되던 기존 인턴 제도는 운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그동안 매년 '행정 인턴 채용 공고'를 내고 20∼30명 규모의 인턴을 6개월 단위로 채용해 왔습니다.
청와대의 이런 결정이 다른 공공기관에도 확산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