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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해 첫 열대야 발생…지난해보다 열흘 빨라

서울 올해 첫 열대야 발생…지난해보다 열흘 빨라
장맛비가 그치자마자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서울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11일) 밤사이 최저 기온이 서울은 25도, 강릉 27.6도, 동해 26.1도, 상주 25도, 포항 26.4도, 대구 25.9도, 영덕은 26.4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서울의 첫 열대야는 지난해 첫 열대야 7월 21일과 비교해 열흘 빠른 겁니다.

대구지역은 지난밤까지 5일 연속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이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기상청은 일부 서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금요일인 모레까지는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는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에,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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