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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산지 "내가 트럼프 장남에게 이메일 공개하라 했다"

폭로 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에게 '러시아 의혹 관련 이메일 공개'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산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주니어와 접촉해 이메일을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어산지는 트럼프 주니어가 위키리크스를 통해 이메일을 공개한 건 아니지만, 자신과 접촉하고 2시간 지나 실제로 이메일을 공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산지는 한 트위터 팔로워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트럼프 주니어에게 당신의 적들이 몇 주, 또는 몇 개월 동안 그 문서에서 문장을 분리해 짜내려 했다는 점을 알려줬다"면서 "그래서 투명해지는 게 더 낫다고 조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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