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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현서 강진…쓰나미 우려 없어

오늘(11일) 오전 11시 56분쯤 일본 남서부 가고시마현에서 규모 5.2의 다소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지진으로 지역에 따라 최대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진도 5강은 선반에 있는 그릇이나 책들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는 수준입니다.

이는 일본의 10단계 진도 구분 가운데 4번째로 강한 흔들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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