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리스 세일과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셔저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출전합니다.
엠엘비닷컴은 내일(12이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세일과 셔저가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전했습니더, 세일은 올 시즌 11승 4패 평균자책점 2.75에 탈삼진 178개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이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스타전 선발투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셔저는 올 시즌 10승 5패에 양대리그 통틀어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하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인 지난 2013년 아메리칸리그 선발투수로 나선 데 이어 4년 만에 올스타전 선발투수를 맡았습니다.
올스타전 선발 타자 라인업도 공개됐습니다.
아메리칸리그는 호세 알투베(휴스턴-2루수)-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3루수)-에런 저지(양키스·우익수)-조지 스프링거(휴스턴·좌익수)-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유격수)-저스틴 스모크(토론토·1루수)-코리 디커슨(탬파베이·지명타자)-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포수)-무키 베츠(보스턴·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습니다.
내셔널리그는 찰리 블랙먼(콜로라도·중견수)-장칼로 스탠턴(마이애미·지명타자)-브라이스 하퍼(워싱턴·우익수)-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포수)-대니얼 머피(워싱턴·2루수)-놀런 아레나도(콜로라도·3루수)-라이언 지머먼(워싱턴·1루수)-마르셀 오수나(마이애미·좌익수)-잭 코자트(신시내티·유격수) 순으로 출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