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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73% "아베 '사학 스캔들' 해명 납득 못 해"

일본인 10명 중 7명이 아베 총리의 '사학 스캔들'에 대한 해명을 납득할 수 없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NHK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3일간 1천23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아베 총리의 가케 학원 수의학부 신설과 관련한 해명에 대해 73%가 납득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사학 스캔들을 집중 추궁하기 위해 야당이 요구하는 임시국회 소집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47%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비율은 35%로 한 달 전보다 13%포인트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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