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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들이 '트럼프 CNN 격추' 영상 올려

이번엔 아들이 '트럼프 CNN 격추' 영상 올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을 메다꽂는 패러디 영상을 트위터에 올려 파문을 일으킨 지 일주일 만에 이번엔 그의 장남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 대통령이 미사일을 발사해 CNN 로고가 합성된 전투기를 격추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영상은 1986년에 개봉한 영화 '탑건'을 편집한 것으로 주인공 톰 크루즈 대신 트럼프 대통령 얼굴이 조종사로 묘사돼 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영상을 올리고 "여태껏 내가 본 것 중 최고"라고 적었습니다.

영상을 올린 날은 뉴욕타임스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트럼프 주니어가 러시아 당국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변호사를 만났다고 보도한 날입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도대체 이 집안은 부끄러움이란 걸 모르나"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비판적 댓글을 달았습니다.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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