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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집값·대출금리…주택구입부담 4년 3개월 만에 최고

치솟는 집값·대출금리…주택구입부담 4년 3개월 만에 최고
최근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세와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영향으로 주택구입 부담이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전국 평균 59.3으로 집계돼 지난해 4분기의 58.9 보다 0.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2년 4분기 59.9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소득 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의 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로 지수가 100 을 나타내면 소득의 25%를 주택구입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으로 부담한다는 뜻입니다.

지역별로는 충북과 충남, 경북, 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지수가 전 분기보다 올랐고 서울은 전 분기보다 1.2포인트 오른 103.6 을 기록해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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