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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의 팀' 강원 2연승 질주…상주 꺾고 2위 등극

<앵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올 시즌 '돌풍의 팀' 강원이 상주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면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홈에서 경기가 잘 안 풀리자 강원 최윤겸 감독은 전반 39분에 일찌감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문창진이 베트남 출신 쯔엉 대신 투입됐는데, 이 카드가 적중했습니다.

문창진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불과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26분에는 코너킥 기회에서 수비수 김오규가 추가 골을 뽑았습니다.

2대 0으로 이겨 2연승을 달린 강원은, 울산을 골 득실 차로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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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제주를 1대 0으로 꺾고 4위로 도약했습니다.

김민우가 결승 골을 터뜨렸는데, 어려운 각도에서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키퍼와 골포스트 사이 좁은 틈을 뚫었습니다.

최하위 광주는 7위 서울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승리를 이끈 이우혁의 이 중거리포가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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