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월드투어의 태국 공연 중 무대 아래로 추락했지만 다치지 않고 공연을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밤 유튜브와 SNS에는 지드래곤이 방콕 공연에서 '소년이여'를 부르던 중 무대 바닥에 설치된 리프트가 열린 것을 보지 못해 아래로 떨어지는 영상이 퍼졌습니다.
팬들의 걱정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무대에 몰입하다 보니 타이밍을 놓쳤다. 다행히 똑바로 착지해 다치지 않았으며 지드래곤이 계속 공연을 진행해도 괜찮다는 의사를 표현해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드래곤은 이날 공연을 끝낸 뒤 스태프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식도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드래곤은 방콕 공연에 이어 7월 11일 미국 시애틀에서 북미 투어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