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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해 불법 오징어잡이 北어선 대응 순시선 파견 검토"

일본이 북한 어선의 불법조업에 대응해 자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순시선 파견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극우성향의 산케이신문은 지난 6월 동해의 대화퇴어장 부근에서 북한 선적으로 추정되는 외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잇따라 일본 어선이 현장을 떠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또, 일본 오징어조업협회를 인용해 지난해 가을 해당 수역에서 북한과 중국 어선 수백 척이 확인됐고 중국 어선의 경우 북한 측으로부터 조업권을 사들였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오징어조업협회의 요구로 일본 해상보안청이 대화퇴 상공에 항공기를 띄워 현장 감시에 나섰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징어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대화퇴어장은 절반 정도가 한일 중간수역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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