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성민 아내 김사은 '3번째 SNS 해킹'…"제발 해킹하지 말아주세요"

슈퍼주니어 성민의 아내 김사은이 해킹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김사은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해킹 당했었네요. 제발 해킹하지 말아주세요. 3번째입니다.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 해킹은 성민이 팬들로부터 '보이콧'을 당한 이후 벌써 3번째로, 성민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김사은에게로 향한 것입니다.
앞서 성민은 지난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을 하는 과정에서 슈퍼주니어를 배려하지 않는 독단적인 행동으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성민은 당시 팬들과의 소통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개인 블로그엔 '한국 팬'을 금지어로 설정하는 등 팬들의 피드백을 무시했습니다. 

이같은 성민의 태도에 화가 난 팬들은 '슈퍼주니어 성민 활동 중지 요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사태가 커지자 성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SJ레이블 측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슈퍼주니어 앨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성민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김사은을 향한 질타는 물론 성민의 슈퍼주니어 탈퇴를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 출처 = 김사은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