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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바르셀로나와 재계약…머리·나달, 윔블던 3회전 안착

메시, 바르셀로나와 재계약…머리·나달, 윔블던 3회전 안착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메시와 2021년까지 재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페인 언론은 최소 이적료를 뜻하는 바이아웃 금액이 3억 유로, 약 3천900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을 거쳐 2004년 성인무대에 데뷔한 메시는 통산 507골을 터뜨리며 역대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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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아스날이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에서 뛰던 26살의 골잡이 알렉산드르 라카제트를 영입했습니다.

이적료는 팀 역대 최고액인 5천260만 파운드, 약 784억 원에 달합니다.

리옹에서만 8년을 뛰며 125골을 뽑아낸 라카제트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28골로 득점 2위에 오르며 간판 골잡이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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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에서 톱랭커들이 순항했습니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랭킹 1위 앤디 머리와 랭킹 2위 라파엘 나달이 나란히 3대 0 완승을 거두며 3회전에 안착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 랭킹 1위 등극을 노리는 시모나 할렙도 가볍게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37살의 백전노장 비너스 윌리엄스와 지난 1월 아들을 출산한 왕년의 세계 1위 아자렌카도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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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드프랑스에서 라이벌 캐벤디시를 팔꿈치로 밀어 실격당한 사이클 스타 피터 사간이 억울하다며 강력히 항의하는 가운데 심판위원장이 실격 처분은 정당했다고 못 박았습니다.

[필립 매리언/투르드프랑스 심판위원장 : 비정상적인 질주였습니다. 사간의 움직임은 매우 심각하게 규칙을 위반했고, 실격 처분하는 것이 맞습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사간과 캐벤디시가 빠진 가운데 5번 스테이지에서는 파비우 아루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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