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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가죽제조 작업장 화재…300만 원 재산 피해

<앵커>

간밤에 인천에서는 7살 아이가 후진하던 자동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또 서울에선 가죽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현영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창문으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5일)밤 9시쯤 서울 성동구의 한 가죽제조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작업장 82㎡와 각종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장의 중앙 작업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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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 인천시 중구의 한 공터 주차장에서 7살 최 모 군이 43살 오 모 씨가 몰던 SUV 차량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오 씨가 주변에서 놀던 최 군을 보지 못하고 후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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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 40분쯤 경기도 양평의 한 가정용 황토방 건물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황토방 건물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황토방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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