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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카타르 사태·이탈리아 은행 구제금융안에 소폭 상승

유럽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카타르 사태 여파를 주시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14% 오른 7,367.60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전일 종가 대비 0.13% 상승한 12,453.68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10% 오른 5,180.10을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04% 높은 3,480.90으로 마감, 횡보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카타르 사태를 주시하면서 신중하게 움직였다.

석유·가스, 자동차 기업은 약세를 나타냈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이탈리아 3위 은행인 몬테데이파스키디시에나(BMPS) 구제금융안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는 소식에 은행주가 상승했다.

영국 증시에서는 프로비던트파이낸셜이 3.49%, 독일 증시에서는 코메르츠방크가 1.68% 각각 올랐다.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은 1.49% 빠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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