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ick] 대학생이 졸업 시험 커닝에 이용한 것…다리?

한 학생이 자신의 다리를 시험 커닝에 쓴 사진이 SNS에 올라와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5일, 중국 매체 CGTN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라온 한 사진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한 여성이 치마로 감춰져 있던 자신의 다리를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에는 숨겨져 있던 비밀은 함께 올린 다른 사진에서 드러났습니다.

가까이서 찍힌 이 여성의 다리에는 빽빽하게 글씨가 적혀 있었던 겁니다. 
알고 보니 커닝을 하기 위해서 자신의 다리를 이용한 것이었습니다. 이 사진을 올린 사람은 자신의 룸메이트가 커닝을 하는 방법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중국은 7월 전국의 대학생들이 기말고사를 보는 시기인데, 이를 위해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현지 누리꾼들은 정말 이 방법이 통했는지 궁금해했지만, 실제 성공했는지 여부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재미있지만 정말 바보 같은 짓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Editor K, 사진 = 중국 CG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