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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치료제 완치될 때까지 꾸준히 사용해야"

무좀약은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치료 기간을 끝까지 지켜 사용하라는 권고가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덥고 습한 여름에 많이 생기는 무좀과 관련한 의학 정보를 온라인 의약도서관에 게재했습니다.

무좀은 곰팡이균이 원인으로 한해 250만 명 정도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위별 발생빈도는 손발톱이 46.9%로 가장 많았고 발 30.8%, 몸 12.9% 순이었습니다.

무좀은 무좀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피부 껍질과 발톱 부스러기 등을 통해 주로 감염됩니다.

바르는 무좀약은 하루에 2∼3회 발생 부위는 물론 주변부도 발라야 합니다.

또 정해진 치료 기간 이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무좀을 일으킨 병원균을 정확히 찾아야 합니다.

식약처는 손발톱무좀은 증상이 없어졌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하거나 악화할 가능성이 크며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완치될 때까지 치료 기간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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