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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 시장 '안정세'…재계약 비용 1천413만 원

[경제 365]

올 상반기 아파트 전세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세 재계약에 필요한 돈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114 조사 결과, 올 상반기 아파트 전세 재계약 비용은 1천413만 원으로 2년 전보다 약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서울의 경우는 2년 전 8천696만 원을 집주인에게 추가로 줘야 했다면, 올 상반기에는 3천137만 원으로 63% 이상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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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경기도 평택 반도체 생산라인이 착공 2년여 만에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평택 반도체 라인은 단일 생산라인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최첨단 3차원 V낸드 제품의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단계 투자 규모를 포함해 오는 2021년까지 평택과 화성 사업장에 신규 라인을 확보 등을 위해 모두 37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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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최근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본 회원 모두에게 보상금 1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건으로 추가로 금전적 손실을 본 회원에게는 피해금 전액을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빗썸 직원 PC가 해킹되면서 회원 약 3만 명의 정보가 유출돼서 보상금 규모는 3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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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와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와 장외주식시장에서 찾아가지 않은 주식이 1,130만 주, 시장가격으로 2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무상증자 등으로 추가로 주식이 생겼지만, 주소가 바뀌면서 통지를 못 받은 경우로 보입니다.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미수령 주식 여부를 확인한 뒤에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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