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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무연탄발전 서천 1,2호기 이달 1일부로 폐지

국내 최대 무연탄발전소인 서천화력 1, 2호기가 준공 34년 만에 발전종료됐습니다.

한국중부발전은 충남 서천화력 제1호기 터빈룸에서 서천화력 1, 2호기 발전종료 기념행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부로 공식 폐지된 서천화력은 총 40만㎾ 규모로 1, 2호기 모두 1983년에 준공됐습니다.

중부발전은 "서천화력은 원유 의존도를 낮추고자 국내무연탄을 활용했다"며 "그간 외화절감과 국내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천화력 1, 2호기는 지난 6월1일부터 한 달간 가동중단된 뒤 공식 폐지 절차를 밟았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노후 석탄발전기를 일시 가동 중단하고 내년부터는 정례화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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