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의 공격수 양동현이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MVP에 선정됐습니다.
양동현은 지난 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12분 결승골을 터뜨려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리그 12호 골을 기록한 양동현은 전남의 자일과 득점 부문 공동 선두로 나서 득점왕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K리그 라운드 MVP는 득점과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지표와 연맹 경기평가회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됩니다.
양동현과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FC서울 박주영이 이름을 올렸고, 울산 현대가 베스트팀, 서울과 전북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습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