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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열애설 16일 만에…"10월 31일 결혼"

<앵커>

한류 배우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송중기, 송혜교 씨가 전격적으로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마지막 날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조정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열애설을 부인해 왔던 두 사람의 소속사는 공식 발표를 통해 "송중기와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오는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 보니 결실을 볼 때까지 조심스러웠다"며 열애설을 부인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3살 터울의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춰 '송송 커플'로 사랑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에서 함께 식사하고 쇼핑을 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첫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송혜교 측은 우연한 만남이라고 해명했고, 송중기 씨도 "드라마 인기가 워낙 높아서 생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두 사람이 목격됐다는 중국발 보도가 나왔을 때도 양측은 각자의 스케줄로 간 것이라고 교제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진 지 16일 만에 양측은 결혼 소식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1996년과 2008년에 각각 데뷔해 영화와 TV 오가며 한류 스타로 활약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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