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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 승격 성공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에서 빅리그 재진입의 꿈을 이뤘습니다.

양키스 구단은 최지만을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등록하는 대신 부진에 빠진 주전 1루수 크리스 카터를 방출대기 조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최지만은 트리플A 56경기에서 타율 2할 8푼 9리, 8홈런, 43타점으로 활약을 펼쳐 올해 첫 승격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지난해 최지만은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해 타율 1할 7푼, 5홈런, 12타점을 올렸습니다.

월드시리즈 27회 우승으로 메이저리그 최다 기록을 보유한 양키스는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 선두 경쟁에 한창입니다.

최지만은 당분간 1루수로 출전하며 기회를 얻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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