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오승환 투수가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습니다.
오승환은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팀이 5대 2로 뒤진 9회 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진 하나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틀어막았습니다.
평균자책점은 3.68에서 3.58로 낮췄습니다.
오승환은 첫 타자 A.J. 엘리스에게 5구째 시속 148㎞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습니다.
이어 데릭 디트리치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고, 후속타자 디 고든은 4구째 시속 121㎞ 커브로 루킹 삼진으로 요리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 5점을 내주고 5대 2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