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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CBM'에 亞 금융시장 '출렁'…안전자산 엔화 강세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 여파로 아시아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고 외환시장에서는 안전자산인 엔화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다 오후 들어 북한의 특별중대보도 예고 이후 하락해 전날보다 0.12% 떨어진 20,032.3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 역시 0.41% 떨어진 3,182.80에, 선전종합지수는 0.46% 내린 1,896.5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0.58%, 0.72% 빠졌고, 대만 가권지수도 0.62% 내린 10,347.78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가 주목받았습니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전날 달러당 113.38엔에 거래를 마쳤지만 오늘(4일) 112.74엔까지 떨어졌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 역시 전날보다 3.7원 오른 1,150.6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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