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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G20 회의 앞두고 독일·프랑스 총리와 전화통화

트럼프, G20 회의 앞두고 독일·프랑스 총리와 전화통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의 의장국인 독일 메르켈 총리, 이탈리아 젠틸로니 총리와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G20 회의는 오는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며,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아베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와의 통화에서 최근 미국이 탈퇴 선언한 파리기후협약과 전 세계적 철광 공급 과잉을 포함한 통상·금융 문제 등을 논의하고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젠틸로니 총리와의 통화에선 지난 5월 주요 7개국 G7 회의 주최국으로서 노력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리비아 난민 사태 해결을 위한 이탈리아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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