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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화가로 변신한 마이클 잭슨의 침팬지…한 점에 230만 원?

지난 2009년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침팬지 '버블즈'가 화가로 변신해 다음 달 전시회를 열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릴 버블즈의 작품 전시회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뉴스pick] 화가로 변신한 마이클 잭슨의 침팬지…한 점에 230만 원?
'버블즈'는 마이클 잭슨이 공연에 직접 내리고 나올 정도로 마이클 잭슨이 아껴서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침팬지인데요, 어느덧 버블즈의 나이가 34살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지난 2005년에 그림 그리는 법을 습득했다고 하니 벌써 10년 넘게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겁니다.

어릴 때부터 마이클 잭슨과 함께 월드 투어를 다니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지만, 정작 지금은 사진 촬영하는 걸 싫어해서 그림을 그리는 사진이 많지 않다고 전시 관계자들은 설명했습니다.
[뉴스pick] 화가로 변신한 마이클 잭슨의 침팬지…한 점에 230만 원?
미국 플로리다 주의 마이애미에서 열릴 이번 전시회에는 버블즈 외에도 다른 여러 침팬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작품들은 최소 2백 달러, 우리 돈 약 23만 원부터 최대 2천 달러, 우리 돈으로 2백30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구조돼 보호를 받고 있거나, 연예계에서 은퇴한 침팬지들의 집을 마련해주는 기금을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고 해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Center For Great Apes,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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