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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존 공연 폭탄테러 계획한 英10대 무기징역

엘튼존 공연 폭탄테러 계획한 英10대 무기징역
영국의 팝스타 엘튼 존 콘서트에서 폭탄테러를 계획한 10대가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영국 법원은 하룬 사이드라는 19세 남성이 영국에서 대량살인을 꾀했다며 16년 6개월간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9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극단주의자로 위장한 영국 정보기가관 요원에게 못 폭탄과 같은 무기와 폭발물을 사려다가 체포됐습니다.

사이드는 당시 런던의 번화가인 옥스퍼드 거리와 지난해 9월 11일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예정된 엘튼 존 콘서트 등을 범행 장소로 고려 중이라고 자백했습니다.

사이드는 또 기관총을 발사한 뒤 '순교'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체포된 뒤 수사관들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묻자 IS의 옛이름인'ISIS'라고 답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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