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독일 뮌헨의 한 기차역입니다. 두 경비원이 함께 흑인 남성 한 명을 끌어내고 있는데, 이 남자는 끌려나가지 않으려고 애를 쓰지만, 경비원들은 목을 조른 채로 강제로 손을 떼어냅니다.
영상을 찍은 여성은 그 남자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부끄러운 줄 알라며 경비원들을 비난합니다. 또 흑인이기 때문에 이러는 거냐며, 지금 하는 짓은 인종차별이라고 이들을 나무랍니다.
하지만 경비원 들은 끝내 남자를 차에서 끌어내 바닥에 눕힙니다. 흑인 남성이 왜 끌려나와야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2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경비원들에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