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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메다꽂기 논란에도 '트럼프 트윗 계속해야' 77.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언론에 적대적인 트윗을 쏟아내고 있지만, 그의 트위터 사용은 계속돼야 한다는 여론이 4분의 3에 달한다는 한 조사결과가 어제(3일) 나왔습니다.

보수 웹사이트인 '드러지 리포트'가 어제 오후 독자 52만 4천명을 상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사용이 계속돼야 하는가'를 묻자 77%가 '계속돼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폐쇄해야 한다는 답변은 22%에 그쳤습니다.

보수매체인 드러지 리포트가 자기 독자를 상대로 조사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트럼프의 트위터 사용 지지여론이 꽤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일 트럼프 대통령은 CNN을 링에서 레슬링으로 들어 메치는 28초 분량의 패러디 영상을 트위터에 올려 '폭력 조장' 논란을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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