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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2PM 준호, '프듀101' 공연 못가 아쉬운 팬에게 "갈아타겠네?"

[스브스타] 2PM 준호, '프듀101' 공연 못가 아쉬운 팬에게 "갈아타겠네?"
그룹 2PM 멤버 준호가 팬에게 직접 남긴 답글이 누리꾼 사이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최근 2PM의 팬 중 한 명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준호 투어 안 가는 것보다 '프듀콘' 못가는 게 더 슬퍼"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을 본 준호는 팬의 글에 "곧 갈아타겠네?"라는 장난 섞인 답글을 달았습니다. 
2PM 준호
'프듀콘'이란 지난 2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콘서트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상위권 연습생 35명이 참여한 공연을 말합니다. 

해당 대화를 본 팬들은 글쓴이를 향해 "그럼 다른 가수나 좋아하라"며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글쓴이는 결국 사과문을 올린 후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2PM 준호
글쓴이는 "준호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저 때문에 화 많이 났을 팬분들에게도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사과했습니다.

일각에서는 2PM의 일부 팬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괴롭히는 행위인 '사이버불링' 때문에 글쓴이가 계정을 삭제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논란이 이어지자 준호는 "그냥 장난으로 답을 달았는데 오해가 생겼다면 미안하다"며 "난 그저 사랑스러운 팬들끼리 웃고 장난쳤으면 했다"고 사과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준호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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