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남북관계에 기대되는 변화의 바람…'Wind of change'

독일 통일의 주역, 헬무트 콜 총리의 장례식이 첫 유럽연합장으로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 그 모습을 지켜보며 남북통일의 꿈을 떠올린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냉전의 시대는 가고, 남북관계도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띠기도 했죠.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남북 정상회담…. 지금은 먼 옛날 이야기처럼 되돌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됐습니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의 필요성을 한미정상회담에서도 강조했고,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지지도 이끌어냈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스콜피온즈가 만들었던 명곡 <Wind of change>를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는 떠올렸습니다.

새로운 대북정책의 기조가 올바른 것이었다는 것을 보여줄 역할과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정부에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임기를 다하는 날, 그 때쯤이면 우리 대중가요에도 이런 명곡이 탄생할 수 있을까요?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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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