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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유출 신갈분기점 자정까지 통제…"우회도로 이용해야"

토사유출 신갈분기점 자정까지 통제…"우회도로 이용해야"
어제(2일) 저녁 장맛비로 토사가 쏟아진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의 교통이 오늘 자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퇴근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와 용인시는 오늘 오전부터 경부선 대전 방면에서 영동선 인천 방면으로 이어지는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안전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작업은 늦어도 자정까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어제 저녁 8시 40분쯤 해당 구간의 인근 공사장에서 축대가 무너지면서 토사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경찰은 토사를 치우는 작업은 마무리됐지만 관계기관의 안전 조치가 끝날 때까지 통행을 통제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은 "서울에서 출발해 해당 구간을 이용하려는 운전자는 판교 나들목에서 미리 빠지거나, 처음부터 용서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독자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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