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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 백운규·보건복지 박능후 지명…모두 학자 출신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추가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모두 학자 출신을 발탁했습니다.

보도에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17개 부처 가운데 남은 2개 부처의 장관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백운규 한양대 교수 겸 제3공과대학장을 지명했습니다. 경남 마산 출신으로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위 위원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을 역임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엔 박능후 경기대 교수를 발탁했습니다. 경남 함안 출신으로 경기대 사회복지대학원장과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을 지냈습니다.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엔 이효성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지명했습니다.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와 한국방송학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장관급인 금융위원장 후보자엔 최종구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발탁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을 거쳤습니다.

청와대 내 차관급 인사도 추가 발표됐습니다. 일자리 수석에는 반장식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경제 수석에는 홍장표 부경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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