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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1∼5월 신설법인 4만 개 넘어…사상 최다

올해 1∼5월 신설법인이 4만 개를 넘어서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1∼5월 신설법인이 지난해 동기대비 2.3% 늘어난 4만684개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5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1∼5월 신설법인은 2015년 3만7천640개, 지난해 3만9천751개였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5월 신설된 법인을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 8천264개, 제조업 8천229개, 건설업 4천479개 등의 순이었습니다.

수출 호조세 등으로 제조업 신설 법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기대심리 등으로 전기·가스·수도업은 202.5% 급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아 1만4천766개에 달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 3만607개, 여성 1만77개였고, 여성의 비중은 소폭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1만2천912개·31.7%)과 경기(9천912개·24.4%)의 법인 설립이 많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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