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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직접 그린 '파랑새'…방미 기간의 숨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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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 공인 성공적 패션 외교로 눈길을 모은 김정숙 여사의 방미 3일차 행보도 화제입니다.

김 여사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IONA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치매 노인을 위한 미술치료 과정을 참관했습니다. 직접 영어로 짧은 대화를 나누기도 한 김 여사는 붓을 들고 잭 셀러 씨와 함께 그림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이날 김 여사의 상의에는 ‘공경할 제(悌)자’와 할미새, 앵두나무를 형상화시킨 그림이 담겨있었습니다.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의미로 한국에서 특별히 준비한 의상이라고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는 센터 관계자와의 만남에서 “사실 저희 어머니도 치매로 지금 우리도 못 알아보는 상태가 되었다”라며 “국가적으로 이들을 어떻게 보호해서 어떻게 사회적으로 함께 갈 것인가가 세계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방문 이유를 밝혔습니다.

치매 국가책임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입니다 .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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