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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상반기 성매매업소 27곳 철거

서울 강남구, 상반기 성매매업소 27곳 철거
서울 강남구는 올 상반기 학교와 주택가에 있는 불법 성매매업소 27곳을 철거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2013년부터 관내 성매매업소 철거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187곳을 철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상반기에 철거한 27곳 가운데 23곳은 주택가에 있었고, 4곳은 학교 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 안에 있었다.

역삼동 A 업소는 학교에서 불과 9m 떨어진 곳에 불법 오피스텔형 성매매업소를 차려 놓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삼성동 B 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받은 뒤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 영업을 벌였고, 논현동 C 업소는 근린생활시설로 허가받은 뒤 영업하다 철거됐다.

구는 철거명령에 따르지 않은 1개 업소는 이행강제금 2천900만원을 부과한 뒤 철거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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