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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의 도시' 라스베가스, 대마초도 공식 허용

[이 시각 세계]

카지노로 유명한 도박의 도시 라스베가스가 이제 마리화나, 즉 대마초 흡연까지 허용했습니다.

판매 첫날부터 마리화나를 사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라스베가스로 가보시죠.

밤늦은 시간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마리화나를 사려는 줄인데, 미국 현지 시각으로 어제부터 라스베가스를 비롯한 네바다 주 전역에서 마리화나를 살 수 있게 됐습니다.

공식 판매 첫날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마리화나를 사기 위해 몰렸다고 하는데, 미국 내에서 의료용 마리화나가 합법인 곳은 많지만, 일반인이 흡연 목적으로 살 수 있는, 이른바 '오락용 마리화나'가 가능한 곳은 네바다 주를 포함해 다섯 곳에 불과하다고요.

그런데 우리 국민은 이곳에 가더라도 마리화나를 피우면 안 됩니다.

우리나라는 마리화나 흡연을 엄격히 금지하기 때문에, 외국에서 호기심에 마리화나를 피웠다 해도 귀국 뒤 처벌을 받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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