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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신동엽 “난 적록색약…단풍구경 이해 안됐다”

미운우리새끼 신동엽 “난 적록색약…단풍구경 이해 안됐다”
‘미운우리새끼’ MC 신동엽이 적록색약임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의 엄마 이선미 여사는 MC들에게 “무슨 꽃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나는 꽃을 안 좋아한다. 감흥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적록색약이다. 적색 녹색을 구분 못한다. 색깔에 대한 개념이 일반사람과 다르다. 아름다운 색깔이라는 게 잘 모르겠다”며 “세상에서 제일 이해 안 돼는 게 단풍구경이었다. 단풍이 내 눈에는 지저분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선미 여사는 신동엽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며 그의 눈 상태를 궁금해 했다.

신동엽은 “내가 흑백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다. 빨강과 녹색이 헷갈릴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미운우리새끼’ 스튜디오는 적색. 서장훈 역시 “그럼 스튜디오는 어떻게 보이냐”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빨갛게 보인다. 가끔 가다 헷갈릴 경우가 있다”며 “눈 나쁜 건 설명할 수 있어도 이건 말로 설명해도 이해를 못한다”고 전했다.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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