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도 가평지역에 80㎜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한때 물에 잠기고 곳곳에서 바위가 도로 쪽으로 떨어졌습니다.
가평군은 오늘(2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가평읍 도로 2곳과 북면 도로 2곳이 침수돼 차들이 우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강 길 등 3곳에선 같은 시간대에 낙석이 떨어져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가평군은 피해 신고가 들어온 건 신속히 복구 작업을 마쳤다며 밤사이 많은 비가 예보돼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