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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뒤에서 머리 '퍽퍽'…괴한 습격에 관광객 중태

[SBS 뉴스토리] 박선영의 TV 밖 뉴스

비디오 머그와 스브스 뉴스를 중심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TV 밖 뉴스 시간입니다.

관광객들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는 현장, 비디오 머그에서 포착했습니다.

미국 뉴올리언스, 남성 두 명이 길을 걸어가는데 갑자기 괴한들이 나타나 습격.

사정없이 머리를 내려 칩니다.

그 순간 남성 한 명은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기까지 합니다.

한 눈에 봐도 위급한 상황.

하지만 괴한들은 아랑곳 않고 두 사람의 지갑과 핸드폰 같은 금품을 빼 앗아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한밤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피 해자 한 명은 뇌 손상을 입어서 중태에 빠졌습니다.

관광객을 타깃으로 삼는 범죄가 자주 일어 나고 있는 만큼 해외여행 다닐 때는 특별히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 갑작스런 강도의 습격에 바닥에 머리 부딪힌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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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강아지 두 마리를 인정사정없이 때리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

한 남성이 애견 분양 인터넷 카페에 직접 올 린 것입니다.

더구나 그는 강아지들이 배변을 못 가려서 5분 동안 때렸고, 값싸게 샀으면 벌써 헤쳤을 것이라는 메시지도 함께 공개해서 논란이 됐습니다.

영상 속 강아지들을 구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돈을 주고 사는 것뿐, 실제로 네티즌 중 한 명이 강아지 두 마리를 1백만 원이 넘 는 돈을 주고 데려와야 했습니다.

남성이 강아지들의 주인인 이상 학대가 계속 이루어질 것이고 동물 학대죄로 고발해봤자, 처벌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을 생명체가 아닌 자신이 소유하 는 물건으로 취급해 끔찍한 고통을 주는 일, 더 이상 없어야겠습니다.

▶ "값쌌으면 벌써 죽였다"…동물이 물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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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에 불꽃 놀 이를 즐기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자칫 불꽃을 잘못 터트렸다가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무려 섭씨 1,100도에서 터지는 불꽃.

공중으로 제대로 발사하지 못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죽을 터뜨리기 전 굳이 고개를 숙여서 확인하는 것은 피하시고요, 사방이 갇힌 공간이나 실수로라도 사람을 향해 쏘는 일은 없어야 합 니다 불꽃놀이를 할 때는 꼭 물을 옆에 두는 것,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화려한 불꽃놀이의 두 얼굴…'폭죽 사고' 예방 나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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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빠 른 사나이 바로 남자 육상 간판스타, 김국영 선수입니다.

최근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국사 인 볼트라는 별명까지 얻었다는데, 도대체 얼마나 빠른 걸까요.

코리아 오픈 국제 대회 100M 결 승 경기, 김국영 선수는 5번 라인에 섰는데요, 출발이 다소 늦었지만 30M 지점부터 폭발적인 속 도를 내며 앞서나갑니다.

김국영 선수가 100M를 완주한 시간은 단 10.07초.

이틀 전 자신이 세 운 한국 신기록을 다시 깬 겁니다.

이제 곧 마의 9초대 진입에 도전한다는데요, 앞으로도 거침 없는 질주 기대하겠습니다.

▶ '국사인 볼트' 김국영 육상 100m 한국 신기록…'마의 9초 벽'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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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한 백발의 버스커.

독특한 창법으로 샹송을 멋지게 부르는 주인공은 바로 환갑을 앞둔 나이에 한복희 씨입니다.

그런데 노래하기 힘들만큼 건강이 나쁜 상황.

30년간 섬유 공예가로 살아오면서 직업병인 천식을 앓게 된 건데, 걷기만 해도 숨이 가쁠 만큼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노래 부르는 일이 좋아서 매일같이 거리의 공연 을 펼치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꿈이라는 복희씨.

그 꿈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화제 된 '80대 할머니' 버스킹 영상…주인공이 밝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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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 SNS에서 가장 이슈였던 소식들을 정리해드리는 시간입니다.

TV 밖 뉴스에서 선정한 SNS 인기 검색어 5위부터 만나보시죠.

5위 최저임금 협상
4 빅뱅 탑 , 징역 10개월 구형
3위 국민의당 제보 조작
2위 한미정상회담
1위 주택 대출금리 최고치 기록

주택 담보 대출과 집단 대출 금리가 모두 오르며 내 집 마련을 꿈꾸던 실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금융기관 가중 평균 금리 중 주택 대출 금리는 3.26% 로 2015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비은행권 대출 금리 역시 새마을 금고를 제외 하고 모두 올랐습니다.

SNS에서는 '대출 금리는 오르는데, 예금 금리는 안 올리나' '이자부담 더 늘어나면 서민들은 어쩌나'와 같은 댓글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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