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구석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을 지목했습니다.
바로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의 보좌관이었습니다. 표 의원이 “내가 들릴 정도로 떠들고 조롱하고, 이게 청문회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인가”라고 두 사람을 향해 지적하자 한 의원은 “조심해!”라며 자신의 보좌진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이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버르장머리 없다”라고 했고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가공무원에게 지적하는 것은 좋지만 버르장머리라는 말은 맞지 않다”며 응수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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