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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목포신항 찾아 "마지막까지 철저히 수색해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이개호 경제2분과 위원장은 오늘(30일)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를 찾아 "미수습자 가족의 여한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수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는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 경과와 유류품 수거 현황을 점검하고, 이철조 현장수습본부장으로부터 화물칸 수색 계획을 보고 받았습니다.

이 위원장은 "아직 찾지 못한 5명이 남았다"며 "화물칸 수색은 미수습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큰 곳부터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는 "선체 보존과 진상규명은 미수습자 수습이 종료되고 나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선체 주변을 돌며 화물칸에서 꺼낸 자동차들을 살펴본 국정기획위는 이어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 수색작업업체 코리아쌀베지 관계자와 면담했습니다.

세월호 현장 점검을 마친 뒤에는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을 따로 만나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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