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지난 29일 호주 ABC 뉴스는 수영장에서 엎드려 잠을 잔 남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루이지애나 코빙턴에 사는 니치케씨는 더운 날씨에 힘겹게 잔디를 깎고 나서 더위를 식히기 위해 잠깐 수영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예 수영장에서 낮잠을 자겠다고 나선 겁니다. 창고에 있는 스노클과 고무보트를 가지고 나와, 스노클을 착용한 상태에서 고무보트 위로 얼굴을 숙여 정말 잠을 잔 겁니다.
현지 시각으로 24일 트위터에 게시된 이 사진은 30일 현재 3만 번이 넘게 리트윗되고 15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니치케 씨는 집에서 자신을 따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긴장을 풀고 그냥 즐겨라"고 조언했고 "하지만 코로 숨 쉬면 안 된다"고 말하며 크게 웃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트위터 Skyler Nitsch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