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는 지난 29일 4시간의 진통 끝에 둘째 아들을 수중분만으로 출산했습니다.
이날 정주리는 "6월 29일. 38주 4일. 진통 4시간. 3.82킬로. 둘째 아들. 자연주의 출산. 수중분만. 완벽한 행복. 김 가장의 어깨는 무겁다"라는 글과 함께 수중분만 과정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이어 다른 사진에서는 정주리가 건강하게 태어난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은 채 활짝 웃고 있고, 정주리의 남편 역시 감격한 듯 아기를 조심스레 안고 있습니다.
정주리는 앞서 첫째 아들 도윤 군 역시 수중분만으로 출산해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정주리는 "수중분만으로 아이를 낳자마자 젖을 물렸는데 그 감동을 잊을 수 없다"며 "둘째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주리는 2005년 SBS 공채 개그맨 8기로 데뷔해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했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 출처 = 정주리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